💊 QSAR(1) - 신약개발 포스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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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학년 1학기가 끝나고, 대학교 친구들이나 고향 친구들이나 다들 뭘 해야 할지 고민하는 데 들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당연히 나도 예외는 아니라서 1학기 종강 후에 대부분의 시간을 뭘 해야 할지 생각하는 데에 쓰고 있다. 사실 내가 이수중인 의공학 전공이 학부생 과정에서는 굉장히 넓은 분야를 포괄적으로 배우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상태로 취업을 하기에는 너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선배들이나 대부분의 동기들도 대학원에 진학한 사람이 많고, 그 분야도 굉장히 다양하다. 누구는 신호를 다루는 연구실로 가고, 누구는 영상을 처리하는 연구실로, 또 누구는 인공지능을 다루는 연구실로 갔다. 어쩌다 보니 관련 연구실로 간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이 어느정도는 자기가 원하는 분야로 간 걸 보고 나는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하는 데 참 많은 시간이 걸린 것 같다.

💊 사실 그 전부터 데이터 분석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이렇게 블로그도 만들고 관련 수업도 여러개 들어보았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정확히 어떤 분야에 취업을 할수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그러던 중에 지난 학기에 수강한 데이터마이닝 수업이 생각났고, 흥미롭고 재미있게 수강한 기억도 났다. 그래서 이를 이용한 연구실이 뭐가 있을까 하는 마음에 막연하게 인터넷을 찾아보았는데, 주로 두 가지 연구실로 나뉘어졌다. 하나는 생명정보학을 이용하여 유전체 분석을 진행하여 어떤 바이러스나 사람의 유전적 특징을 알아내서 응용하는 분야였고, 하나는 인공지능과 결합해서 화학이나 약학 등의 다른 학문에 적용하는 분야였다. 이 중에서 나는 두번째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

💊 하지만 주변에서 이 분야에 대해서 배울 만한 온/오프라인 공간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연하던 와중에 우연히 인터넷에 떠도는 한 신문기사를 볼 수 있었다. 기사에는 AI 신약개발지원센터 라는 곳에서 LAIDD 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와 관련된 강의를 볼 수 있도록 해준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렇게 해서, 지금도 나름 LAIDD를 통해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다. 궁금하신 분은 링크를 첨부해 둘테니 한번 들어가서 확인하셔도 좋을 것 같다. 여러 대학교의 교수님들께서 열심히 강의해주고 계신다.

💊 LAIDD

💊 이렇게 해서 지금도 강의를 많이는 아니지만 나름 꾸준히 수강중이며, 이것저것 듣고 정리한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할 예정이다. 졸업 뒤에 내가 이 분야에서 계속 공부를 하고 있을지, 아니면 다른 분야에 관심이 생겨서 그 분야를 공부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거나 저거나 그때그때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힘내자🏃‍♂️🏃‍♂️🏃‍♂️!!